창관 78주년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 "해외 10개국 참가" 성황리 개최
연예저널 스포츠
김동석 기자
연맹 원상욱(전 국기원장) 고문 건배사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총재 이승완)은 3월 1일 삼정호텔에서 지도관 창관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내 17개 시도 지도관 및 해외 미국,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핀란드, 중국, 사우디, 안도라, 인도네시아 지도자 250여 명이 참가했다.
78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기원 오현득 전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차상혁 이사, 최상진 이사대한태권도협회 구천서 전 회장, 인천시태권도협회 이화현 회장, 서울시태권도협회 강석한 전 회장, 최재춘 위원장, 국제장애인태권도연맹 김철오 총재, 허송 9단 회장등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청지회 김현권 회장이 진행했다.
연맹 청지회 김현권 회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핀란드 마르쿠스카르비넨 지부장, 인천시 황용수 지회장, 경북 강찬구 본관장과 경남 강정구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부 임명장 수여식
이어 시상식에서 삼위대상 엄기원, 공로패 손기재, 표창장 김승천 등 유공자 시상이 있었다.
유공자 수여식
이승완 총재는 기념사에서 "국내 및 해외의 큰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도관은 태권도의 시작부터 함께해 오늘날까지 성장해 왔다 시대가 흐르면서 뿌리를 찾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며 오는 80주년을 기념으로 앨범을 만들어 지도관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니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승완 총재 기념사
국기원 오현득 전원장은 축사에서 "태권도가 성장하고 종주국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의 역할이 아니다. 태권도 정신으로 우리가 힘을 모아 혼을 심어야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지도관 정신이 나를 위한다, 관을 위한다. 나라를 위한다 이다. 각 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태권도 정신은 하나이다. 태권도 정신으로 함께 나간다면, 태권도가 영원하다. 흩어지면 언젠가는 가라테에 밀릴 수 있다. 일치단결이 필요하다. 지도관도 역사와 전통 영원할 수 있도록 단결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참석한 지도관 회원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며 단합을 강조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최재춘 위원장은 "태권도를 유네스코에 등재 시키기 위해 세계태권도지도관연맹과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코리아태권도유네스코추진단이 앞장서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 기원 릴레이 챌린지에 지도관 회원을 비롯한 전 세계태권도인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도관 연맹 중앙도장 한국체육관에서 사범을 했던 김영덕 관장은 "한국체육관 출신이 많은데, 초청장을 보내지 않아 안타깝다. 내년 79주년에는 한국체육관 사범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사무국에서 노노ㅅ해 주길 바란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울시지도관연맹 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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