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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역사





태권도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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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단군 이래 우리 민족과 오랜 역사를 같이 해 온 한국 전통 무예이다.


한국 무예의 발달은 기원전 2333년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건국되면서 본격화 되었다.

삼국시대 태권도


삼국시대에는 무치주의(武治主義) 이념과 상무정신(尙武精神)이 강조되면서 태권도를 포함한 다양한 무예가 크게 발전하였다.


고구려는 무용총과 안악3호분 벽화에서 알 수 있듯이 활쏘기와 검, 창과 같은 무기를 다루는 기술이 발달하였고, 백제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인물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양한 맨손무예를 연마하였으며, 신라에서는 무사용이 뒷받침하고 있듯이 수박, 기마, 덕견이, 깨금질, 씨름 등의 여러 민속무예가 성행하였다.

고려시대 태권도


고려시대에는 약 1세기 동안 무신이 장기집권하면서 다양한 무예가 발달하였다.


이의민이 수박을 잘하여 대정(隊正)에서 별장(別將)으로 승진하였고, 최충헌이 수박을 잘 하는 사람에게 교위(校尉)나 대정(隊正)의 벼슬을 상으로 주었다는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박(手搏), 수박희, 오병수박희 병수 등과 같은 무예가 관리의 채용과 승진에 직결되어 기술이 크게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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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태권도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수박, 수박희, 권법, 택견 등과 같은 맨손무예가 널리 보급되었으나 군사 무예적 요소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기 위해 유희적으로 순화되어 발달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대표적인 맨손무예로써 수박을 수련하였으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당시 널리 행해지던 수박대신 명나라의 권법을 수련하기도 하였으나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을 보면 우리 고유의 무예와 접목시켜 더욱 발전시켰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후기에는 맨손무예가 민속놀이로 발전하면서 발기술 중심의 무예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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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태권도(1960년대)


개화기에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외래무예가 유입되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규제와 탄압으로 택견이나 수박과 같은 우리 고유의 무예 수련은 엄격히 제한되었다.


8월 15일 광복직후 무예인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광복 후에 ‘청도관’, ‘송무관’, ‘무덕관’, ‘조선연무관 권법부’, ‘중앙기독교청년회 권법부’를 시작으로 현대적 태권도 도장의 등장과 기술 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1962년 대한태수도협회가 대한체육회에 가입함으로써 태권도계를 대표하는 공식 단체로 인정받게 되었다.


3년 뒤 대한태수도협회는 대한태권도협회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대의 태권도(1970년대)


대한태권도협회가 대한체육회에 가입된 인정단체로 발전하면서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1972년 ‘국기원’을 건립하고, 1978년 태권도 10개 관을 하나로 통합하고 품·단증 발급을 단일화 하였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전통을 유지 계승하고 태권도를 세계인의 운동으로 보급하는 세계태권도본부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의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예비태권도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태권도 연구 및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의 태권도(1980년대)


1980년대에 들어오면서 그동안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이 추진해온 태권도 보급 노력이 결실을 얻어 태권도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늘어난 태권도 수련생들을 가르칠 사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학에 태권도학과가 개설되기 시작하여 현재 60여개 대학에서 예비 태권도 사범들을 양성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학에서도 태권도를 전공으로 개설하거나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하여 태권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의 태권도(1990년대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확정되어 한국어가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와 함께 올림픽경기의 공식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태권도는 올림픽 스포츠로서 뿐만 아니라 건강운동과 인성교육의 차원에서 203개국 8,000만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 스포츠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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